정수인
Suin Jeong멀고 아름다운 동네
부천시 원미동을 배경으로 한 연작소설 '원미동 사람들'을 주제로, 소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고단한 일상을 통해 인간관계의 단절과 인간 소외의 현상 속 피어나는 사랑과 희망을 감동적으로 형상화하였다. 기초에 근거하고 기록하여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려 하였다. 그림으로 시작한 모든 일련의 과정을 그림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의 안타까움만 빼고 나면 생채기는 머지않아 세월의 또 다른 무늬로 자리 잡을 것이다. " . - 원미동 사람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