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Jihyun Lee긍정적 감정을 더하다
우리는 매일 필수적으로 식사를 통해 영양섭취를 한다. 음식 선택은 그 날의 감정과 관련이 있으며, 음식을 선택하고 먹는 행위를 통해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효과는 음식을 섭취할 때 뿐으로 일시적이다. 이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매일 먹는 식사를 담는 패키지에 사람들의 감정을 치유하고 일상의 행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요소를 담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위딧(wedit)이라는 도시락 브랜드를 기획하였다. '위딧'의 패키지는 여러 감정별로 나뉘어 제작되었으며, 스트레스 해소에는 매운 음식처럼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들마다 가지는 이미지와 다른 섭취 상황을 고려해 패키지에 해당 음식과 어울리는 경험적 요소를 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