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희
Jinhee Yang우리는 빛을 내기 위해 소멸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우린 끊임없는 노력과 성공의 결과를 갈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갈망으로 인해 사회 안에서 인정 받고자 하는 마음이 점점 커진다. 사회는 점차 성취와 성공을 바라보며, 우리는 사회에 맞춰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지 못 하게 되기에, 번아웃의 끝으로 걸어가 목표를 잃어버린 채 감정의 골만 깊어진다. 이대로 자신을 잃게 된다면 계속 무너질 수밖에 없다.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니 이 사회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회 안에서 우리는 자신의 속도와 패턴을 유지해야 한다. 미숙했던 우리는 나 자신을 위로할 줄 알고 위로하는 과정 안에 나를 찾게 된다. 본연의 나를 찾아 진정한 자신의 가치를 깨달아 자기 성찰과 자신의 부족함을 뉘우치고 받아들임을 통해 성장하여 단단한 내가 될 수 있다.